창립 3주년 맞은 생활연극협회...정중헌 이사장 "생활연극과 전문연극 상생 방안 모색해야"
창립 3주년 맞은 생활연극협회...정중헌 이사장 "생활연극과 전문연극 상생 방안 모색해야"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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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편의 자체 공연 진행...200여명에 가까운 아마추어 배우들 참여
- "생활연극에 대한 정부·지자체의 관심·지원 필요""
29일 (사)한국생활연극협회 창립 3주년을 맞아 정중헌 이사장이 '한국생활연극협회 3년의 성과와 과제'를 발제하고 있다.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사)한국생활연극협회가 창립 3주년을 맞아 29일 대학로 카페 '장'에서 '제2회 생활연극 세미나'를 개최했다. 

창립멤버로 3년간 협회를 이끈 정중헌 이사장은 이날 '한국생활연극협회 3년의 성과와 과제'를 발제하며 "그동안 10편의 자체 공연과 7개의 축제 및 경연 행사를 펼치는 저력을 보였다"고 밝혔다. 

언론인 출신의 정 이사장은 생활연극 활성화를 위해 2017년 7월 연극인들과 함께 한국생활연극협회를 발족시켰다. 연극에 관심있는 일반인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연극을 전국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다. 3년간 생활연극협회 무대에 오른 10편의 공연에는 주부, 직장인, 은퇴자, 학생 등 200여명에 가까운 아마추어 배우들이 참여했다. 

정 이사장은 "3년간 협회를 이끌면서 느낀점은 생활연극은 꼭 필요한 장르고, 생활문화 생활예술시대를 맞아 반드시 지원 육성해야 한다는 점"이라며 생활연극의 활성화를 위해선 국가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그동안 협회는 국가나 지자체의 지원금을 받지 못해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자체 경비를 조성해왔으나 한계가 있다"며 "정부는 지역문화진흥법을 제정 시행하고 있고 지역 문화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생활문화나 생활예술 정책이 현장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등 지자체들은 생활문화 생활예술 정책을 수립하고 생활 문화 부서를 두고 있으나, 생협은 그 어떤 도움도 받지 못했다"며 "생활 연극 자체를 도외시한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29일 창립 3주년을 맞은 (사)한국생활연극협회 관계자들.

아울러 정 이사장은 전문연극 단체와의 상생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책 당국자들이 전문예술과 생활예술의 정책을 분명히 해 예술창작 진흥과 생활문화예술의 균형적 발전을 꾀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함께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전문예술인들과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모색하기 위해 강윤주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문화예술경영학 전공 주임)의 발제로 '생활연극과 전문연극의 상생 방안'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토론자로 정달영 동국대 공연예술학과 교수가 참여해 학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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