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 "너무 고맙게도 남편이 꿈을 접었다"
배우 유선, "너무 고맙게도 남편이 꿈을 접었다"
  • 김영진 기자
  • 승인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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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배우 유선이 자신 때문에 '배우'라는 꿈을 포기한 남편에 고마워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유선이 스페셜 MC로 참여해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이야기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선은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결혼 후에도 유선은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와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했다.

이날 배우 유선은 남편과 수시로 손을 잡는다며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유선은 "남편과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던 연극영화과 학생 때 만났다"며 "저는 먼저 일이 풀렸고, 신랑은 일이 안 풀렸다. 너무 고맙게도 남편이 꿈을 접었다. 다행히 엔터 쪽으로 연결이 됐다"고 말하다가 눈물을 쏟았다.

이어 유선은 "다행히 엔터 쪽으로 연결이 돼서 영화 제작도 하고. 누구보다 냉정한 평가를 해준다. 영화시사회 하면 다들 좋은 말만 해준다. 냉정한 평가를 해줄 채널이 없는데 남편은 냉정하게 해준다"며 "좋긴 한데 빈정이 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6월 22일부터 5주간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져 기존 방송시간보다 빠른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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