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 "감염 경로 불투명한 상태"...병원 임시 폐쇄 조치
- 12월 입원한 55세 대전시민
- 12월 입원한 55세 대전시민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서울 구로구 구로예스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1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은 임시 폐쇄 조치됐다.
19일 구로구는 수술을 위해 지난 12일 해당 병원에 입원한 대전시민 A(여·55세)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A씨는 수술을 앞두고 발열, 근육통 증상이 있어 18일 구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당일 저녁 양성으로 판명됐다.
확진자는 격리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병원 긴급 소독은 완료된 상태다.
구는 "병원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병원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의료진, 입원환자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예스병원은 임시 폐쇄 조치됐다. 외부인들의 출입을 금지됐다.
구 관계자는 "이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불투명한 상태이며, 서울시 1185번 확진자로 분류돼 관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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