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 토탈 케어 센터, 힐하우스피부과 개원
백반증 토탈 케어 센터, 힐하우스피부과 개원
  • 임성규
  • 승인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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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하우스 피부과’ 배정민 교수
‘힐하우스 피부과’ 배정민 교수

인터뷰365 임성규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배정민 교수가 지난 18일 수원역에 ‘힐하우스 피부과’를 오픈했다.

배정민 교수는 백반증 분야에 있어서 국내에서 가장 왕성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문의 중 한 명이다.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인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세포가 소실돼 피부에 백색 반점이 피부 곳곳에 생기는 질환으로 전체 인구의 0.5~1%에게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백반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는 질환은 아니지만 외관상 하얗게 변하는 백반증 때문에 상당수의 환자가 우울감을 느끼며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 특히 피부색이 짙은 사람에게는 백반증이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있어 삶의 질 또한 크게 떨어질 수 있다.

백반증은 그동안 불치병으로 오해돼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배정민 교수는 “현재의 치료법으로도 상당수의 환자들은 크게 호전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조기에 치료할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기 때문에 몸에 흰 반점이 보인다면 피부과에 내원하여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백반증 치료는 우선적으로 국소 연고제, 전신 광선요법, 엑시머레이저 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시행되며, 이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수술적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병변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미세펀치이식술, 흡입물집이식술, 비배양 세포이식술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적용 가능하다.

‘힐하우스 피부과’는 배정민 교수가 그동안 백반증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연구 개발한 모든 기술들이 집약될 계획이다. 백반증 전문 포토스튜디오, 3개의 광선치료실, 엑시머레이저, 팔라스레이저는 물론, 백반증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술받을 수 있도록 전용 입원실과 수술실을 갖추었다.

배정민 교수는 “힐하우스 피부과는 백반증 환자를 위한 최고의 병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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