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하 "남편과 이혼 후 죄지은 사람처럼 밖에 함부로 다니지 못했다"
배우 김정하 "남편과 이혼 후 죄지은 사람처럼 밖에 함부로 다니지 못했다"
  • 김영진 기자
  • 승인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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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사진=MBN)

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배우 김정하가 전 남편을 언급했다.

최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서는 김정하의 일상이 방송됐다.

이날 김정하는 전 남편을 언급하며 양가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 결혼이었지만 잦은 갈등으로 불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밝혔다.

배우 김정하는 "그 당시에는 이혼했다고 하면 주홍글씨처럼 쫓아다녔다. 그래서 방송도 섭외 오는 게 없고 내가 생활할 수 있는 모든 게 멈췄다. 그리고 어디 나가서 무언가를 할 수가 없었다. 왜 다들 이혼한 사람을 죄인 취급 하는지 그때만 해도 죄지은 사람처럼 밖에 함부로 다니지 못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긴 공백기를 갖게 된 김정하는 "밤무대 하면서 남대문 가서 옷 받아서 옷 가게도 해봤고, 구멍가게 옆에서 팝콘 장사도 해봤고. 별의별 거 다 해봤다. 생활비도 벌어야 하고 아들 분윳값이라도 벌어야 하니까 도둑질만 안 하고 다 해봤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김정하는 홀로 식사를 준비해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누구나 다 느끼듯이 조금 처량해 보이지 않나? 처량해 보이는 건 보여주고 싶지 않다. 어차피 인간은 외로운 거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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