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국내 최초로 오디오시네마 3편을 론칭했다.

오디오시네마는 ‘이제 영화도 귀로 듣는 시대’라는 콘셉트로 18일 네이버 오디오클립 '오즐위크'를 통해 공개했다. 네이버의 유명 웹툰 '두근두근두근거려', '남과 여', 웹소설 '그대 곁에 잠들다' 등이 오디오시네마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이번 론칭에는 네이버웹툰의 자회사인 스튜디오N가 참여했다. 네이버 웹툰, 웹소설의 시나리오 기획, 오디오시네마 감독 데뷔, 그리고 유명 배우 섭외 등 프로젝트 총기획을 담당했다.

아울러 '극한직업', '1987의 김태성 음악감독과 '곡성', '독전'의 달파란 음악감독, '신과함께' 시리즈와 '베테랑'을 맡았던 방준석 음악감독 등 대한민국의 대표영화음악 감독들이 오디오시네마 감독으로 데뷔했다. 배우 강소라, 김동욱, 김희원, 유인나, 이세영, 이제훈, 이현우, 정진영, 찬열 등이 함께 했다.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는 “전세계가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맞춰 빠르게 아이템을 기획해 다변화를 모색 중”이라며 ”스튜디오N은 생각의 전환을 통해 기획 방식과 노출 창구를 새롭게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어디에서도 가장 가까운 영화관처럼 오디오시네마를 통해 네이버 웹툰과 웹소설을 영화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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