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37명 늘어...지난 2주간 강화된 방역 조치에도 확진자수 증가
코로나19 확진자 37명 늘어...지난 2주간 강화된 방역 조치에도 확진자수 증가
  • 이은재 기자
  • 승인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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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픽사베이
자료사진/사진=픽사베이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2주간 수도권에 강화된 방역 조치가 이뤄졌지만, 집단감염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확진자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방역 조치를 수도권 환자 발생 추이가 한자리 수로 줄어들 때까지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37명이 발생했다. 전날 34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명대를 이어갔다. 총 누적 1만2121명으로, 이중 해외유입은 1346명이다. 

신규 확진자 37명 중 지역발생은 24명, 해외유입은 13명이다. 지역발생 24명 확진자 중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확진자는 22명이다.

최근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 집단 감염을 시작으로 곳곳의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면서 수도권 환자 확진자가 좀처럼 수그러지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주간(5월 31일∼6월 13일) 수도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지난달 29일 시작한 강화된 방역 조치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 기준, 5월 31일(일)∼6월 13일(토) 2주간 1일 평균 신규 확진 환자 수는 36.5명으로 이전 2주간(5월 17일∼5월 30일)의 20.4명에 비해 16명 정도 증가했다.

이를 1주 단위로 분석해보면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기준, 1일 평균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0.1명(5월 17일∼5월 23일), 30.6명(5월 24일∼5월 30일), 32.7명(5월 31일∼6월 6일), 40.3명(6월 7일∼6월 13일)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정부는 당초 14일 종료할 예정이었던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를 수도권 환자 발생 추이가 한자리 수로 줄어들 때까지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부터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방역 조치를 연장한다"고 밝히며, "방역 당국은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수도권 집단감염 확산을 막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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