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가수 임영웅이 모교 경복대학교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은 5일 오전 10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우당관에서 열린 우당대상 수여식에 어머니 이 씨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임영웅은 학교를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우당대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그는 상금 전액을 실용음악과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영웅은 대학시절 각종 노래 경연대회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도 수 많은 인파가 몰려 임영웅의 인기를 짐작케 했다.

임영웅은 수상 소감을 밝힌 뒤 "상금 전액을 가정이 어려운 실용음악과 학생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은 올해 3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하며 최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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