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 역삼동 소재 삼성화재 논현지점 7일까지 5일간 폐쇄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삼성화재 논현지점에서 근무하는 보험설계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강서구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근무지에 출근한 지난 1일 발열 등 증상으로 검체검사를 받고 어젯밤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지점 전 직원 49명과 같은 건물 내에서 만난 지인 3명 등 접촉자 총52명 외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구청은 3일 확진자가 근무 중인 삼성화재 논현지점에 대한 역학조사 후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7일까지 5일간 폐쇄하고, 접촉자 52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정순균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해당 건물 내 역삼·삼성·서초 등 세무서 3개소 직원 600여명이 근무 중으로, 엘리베이터를 별도 사용하고 있어 교차감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이 건물 1~10층에는역삼·삼성·서초 세무서가 위치해 있으며, 삼성화재는 11~20층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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