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생명·손해보협회 협회는 올해 총 3만1919명을 우수인증설계사로 인증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대상자의 15%에 해당하는 1만3839명으로 전년 13.5% 대비 1.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의 평균연령은 51.4세로 전년보다 0.3세 감소했다. 평균등록 기간은 2019년 13.9년에서 1.5년 증가한 14.4년으로 나타났고, 연평균 소득은 9568만원으로 전년보다 641만원 증가했다. 

13회차 및 25회차 유지율은 인증기준인 13회차 90%, 25회차 80%를 훨씬 상회하는 97.7%, 91.9%로 나타났다. 이는 생보사 평균인 80.1%, 63.8%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올해 최초 인증받은 설계사는 4627명(33.4%), 2회 이상 연속인증자는 9512명(66.6%)이었다. 골든펠로우 대상자 요건이 되는 5회 이상 연속인증자는 3260명(23.6%)이며, 제도도입 첫해인 2008년부터 인증받은 13회 연속인증자도 147명(1.1%)으로 파악됐다.

올해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손보설계사의 16.7%에 해당하는 1만8080명으로 전년(16.5%) 대비 0.2%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의 13회차 유지율은 96.2%로 전년대비 0.2%포인트 상승했으며, 연평균 소득은 1억 484만원으로 전년대비 137만원 증가하는 등 모집조직의 효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평균연령은 53.2세였다. 

올해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최초 인증자는 5133명(28.4%), 2회 인증자는 2651명(14.7%), 3회 인증자는 1983명(11.0%), 4회 인증자는 1612명(8.9%)으로 나타났다. 

블루리본 후보자격이 주어지는 5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6701명(37.1%)이며 13회 연속 인증자도 848명(4.7%)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3번째 인증자를 선발한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등록기간,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완전판매 여부 등이 종합적으로 우수한 보험설계사 등에게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1년간 부여한다. 우수인증설계사는 인증로고를 명함, 보험안내서, 보험증권 등에 인쇄해 보험 영업에 활용할 수 있다. 

김리선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