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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배우 한지일이 제5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1993년 대종상 신인감독상 시상자로 무대를 밟은 이후 27년 만이다.
1970~80년대 스타 배우로 군림하며 스크린을 수놓았던 한지일은 1978년 '경찰관'(이두용감독)으로 대종상 신인남우상을, 1988년 '아제아제 바라아제'(임권택감독)로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대종상영화제와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한지일은 "27년 만에 대종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감개무량하다"며 "크나큰 영광이며 영화배우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벅찬 소감을 전해왔다.
제56회 대종상영화제는 지난 2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내달 3일로 연기됐다.
올해 대종상영화제의 최우수 작품상에는 ‘기생충’, ‘극한직업’, ‘벌새’, ‘증인’, ‘천문:하늘에 묻는다’ 등 5개 작품이 노미네이트됐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올해 대종상영화제에서 무려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최다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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