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쌍갑포차' 전창근 PD가 '장자연 리스트' 연루 의혹에 반박했다.
JTBC 측은 26일 "드라마 '쌍갑포차'와 연출자 전 PD 관련 논란에 대한 JTBC의 입장을 밝힌다"며 "전창근 PD의 장자연 리스트 연루 관련 경찰 조사는 2009년 당시 혐의없음으로 내사 종결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쌍갑포차' 드라마 게시판 등에는 전창근 PD가 과거 장자연 리스트와 연관이 있는 인물이라고 주장하며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JTBC는 "수사 결과 전 PD는 고 장자연 씨와 일면식이 없었을 뿐 아니라 장 씨 소속사의 어떤 누구와도 접점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최근 온라인에서 전창근 PD와 연출작 '쌍갑포차'를 '장자연 리스트'와 결부시켜 일방적으로 루머를 퍼트리고 매도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경찰 조사 결과에 반하는 무분별한 비난이자 인신공격에 가까운 행위"라며 "당사는 근거 없이 직원과 프로그램을 비난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강경대응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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