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서울 도봉구 방학1동 소재 은혜교회 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도봉구에 따르면 도봉2동에 거주하는 만 57세 남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병상으로 이송됐다.
이 확진자는 의정부 3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2일 발열·근육통 등 의심증상이 발현됐으며 24일 의정부 39번 확진자 보도를 보고 당일 자발적으로 도봉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이후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봉구청은 확진자 가족 3명을 자가격리한 후 검체를 체취했다. 아울러 자택과 교회 주변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교회발 집단감염이 우려되어 CCTV 등을 활용한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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