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235만 명의 구독자를 지닌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패션지 화보 모델로 변신했다. 

패션지 나일론은 6월호에서 21일 쯔양의 첫 화보를 공개했다. 쯔양이 첫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쯔양만의 밝고 유쾌한 바이브로 현장의 분위기는 이끌어 갔다는 후문이다. 

쯔양은 라이브 방송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기념일이라든지 특별한 날에는 음주 방송을 한다. 먹방을 하면서 곁들이는 정도인데, 먹다 보니 나도 모르게 취해서 잠이 든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분들이 나를 보호해 주려고 운영자에게 부탁해서 방송 종료가 됐던 흑역사가 있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또 구독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메뉴들에 관해서는 "생각보다 대중적인 음식들을 다루는 걸 좋아하더라. 라면, 김치, 고기 이런 일상 메뉴들을 콘텐츠로 다뤘을 때 조회수가 잘 나온다. 편의점 판매 음식도 마찬가지"라며 "사람들이 일단 알아야 된다. 뭔지도 모르는 건 그냥 지나쳐버린다"고 그만의 노하우를 전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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