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배우 유연석이 뮤지컬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유연석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 역을 맡아 브라운관과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공연으로,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현악기 중심의 실내악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서정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극 중 유연석이 맡은 ‘베르테르’는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을 가진 인물로, ‘롯데’를 향해 애끓는 갈망과 설렘 그리고 고뇌 등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유연석은 “배우로서, 관객의 한 사람으로서 예전부터 애정을 가지고 지켜봤던 ‘베르테르’의 20주년 기념 공연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무척이나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르테르’인 만큼 극의 깊은 감성을 관객분들께 잘 전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뮤지컬 합류 소감을 전했다.
‘벽을 뚫는 남자’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유연석은 ‘헤드윅’과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등에 출연하며 티켓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유연석을 비롯해 엄기준, 카이, 규현, 나현우 등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한 뮤지컬 ‘베르테르’는 오는 8월 광림아트센터 BBCH 홀에서 개막한다.
Tag
#유연석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