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21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침입자'가 6월 4일로 개봉을 또 다시 연기했다. 당초 4월 27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봉을 5월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13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는 등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영화 개봉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6월 4일로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14일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배급시사회 일정 역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측은 "영화 '침입자'를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 언론 관계자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양해의 말씀 드린다"며 "제작진 및 관계자 일동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태가 조속히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배우 송지효와 김무열이 25년 만에 마주한 남매로 만나 호흡을 맞추며, 베스트셀러 작가 출신 감독 손원평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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