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가수 태진아가 한 경비원 폭행 사건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최근 한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과 시달림을 당해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해당 입주민이 연예 관계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태진아의 매니저 아니냐는 루머가 나왔다.
태진아는 12일 "최근 '아파트 입주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의 가해자'가 우리 회사의 매니저라는 근거없는 소문이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단언컨데, 가해자분은 저희 회사 직원도 아니고, 저희 회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가수들과는 달리 매니저없이 활동해 왔으며, 스케줄 관리를 해주는 분 또한 여성분"이라며 "한마디로 이번 해프닝은 최근 인터넷상에서 물의를 일으키는 가짜뉴스다"라고 강조했다.
태진아는 "여러분이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한다. 코로나19 로 힘들고 어렵겠지만 힘내시고, 다시 한번 일어서는 대한민국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경비원 폭행 사건 관련 애도글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 고인을 향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확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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