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코로나19사태 속 중고차 구매시 고객 대신 전문가가 차의 상태를 검증해주는 비대면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중고차 동행 기업 마이마부는 중고차 구매동행 서비스를 2016년 9월 론칭한 이후 지난 9일까지 누적 이용자수 1만2358명, 총 거래액 1336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이마부 측은 "코로나19로 시국에도 월 평균 500명이 중고차구매동행 서비스를 이용했다"며 "이용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고차 구매동행' 서비스는 중고차 판매자(딜러, 개인)의 광고 내용을 검증하고, 중고차 전문가가 차의 상태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마이마부는 코로나19로 중고차 거래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했다. 고객을 대신해 차를 점검 후 해당 내용을 상세히 기록한 차량평가서와 사진을 상세하게 전달·설명해주는 서비스로 호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양인수 마이마부 대표는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며 중고차 거래에 보다 더 정교하고 고도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허위매물 여부, 성능기록부, 보험 이력, 시세 등 중고차 거래에 필요한 정보를 검증하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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