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 왕기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왕기춘은 대학교 재학 시절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유도 73㎏급에 출전, 은메달을 땄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32살 A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지난 3월, 관련 고소장이 수성경찰서에 접수됐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한 뒤 다음 주 중에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적법한 절차에 의해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수사중인 사건이라 상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베이징 온림픽 은메달리스트 왕기춘을 언급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 3월 중순쯤 성폭행 관련 고소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한 달 넘게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왕기춘이 성폭행 의혹과 관련,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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