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민원 최다 은행은 씨티은행 '불명예'...우리·하나은행 DLF사태로 민원 껑충
지난해 민원 최다 은행은 씨티은행 '불명예'...우리·하나은행 DLF사태로 민원 껑충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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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금감원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씨티은행이 지난해  민원건수가 가장 많은 은행 1위란 불명예를 안았다. 우리은행은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민원건수가 전년대비 30%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감원이 발표한 '2019년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에 접수된 금융 민원은 총 8만2209건으로 전년(8만3097건) 대비 1.1%(888건) 감소 했다. 

권역별 비중을 살펴보면 보험 62.3%(생보 24.7%, 손보 37.5%)이 가장 많고, 비은행 20.0%, 은행 12.3%, 금융투자 5.4% 순이었다. 

전체 비중으로 따지면 보험권의 민원이 가장 많았으나, 비은행 및 보험 민원은 각각 11.0%, 0.3% 감소한 반면, 은행 민원은 1만148건으로 전년대비 7.4%(701건) 증가했다. 

이는 DLF 불완전판매(313건), 라임펀드 환매중단(168건),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산정 불만(202건) 등이 민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은행 회사 별로 보면 씨티은행이 10만명당 환산 민원건수가 11.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우리은행(5.7건), SC제일은행(5.3건), 국민은행(5.1건)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DLF사태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5%, 14.6% 민원건수가 늘었다.  

총 민원건수를 기준으로 하면 KB국민은행(1633건)이 가장 많았고, 이어 우리은행(1362건), 농협은행(1182건), 신한은행(1106건) 순으로 나타났다. 

10만명당 환산 민원 건수를 기준으로 지난해 가장 민원건수가 많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1위는 KBD생명(60.6건)과 롯데손보(51.0건)로 조사됐다. 

신용카드사는 하나카드(10.4건), 증권사는 유진투자증권(17.7건), 저축은행은 동원제일(5.3건) 등이 업종 내 최다 민원 금융사였다. 

금감원 측은 "특정 금융상품의 설계·판매 과정에서 비롯된 문제가 소비자 피해와 불만을 야기해 민원 증가로 연결됐다"며 "특히 은행은 해외금리연계 DLF, 라임펀드 환매중단 등 이슈로 방카·펀드 유형이 전년대비 222.4%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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