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 김민아, '팬아저' 추억 소환 通했다
'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 김민아, '팬아저' 추억 소환 通했다
  • 선진이 기자
  • 승인 2020.04.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 김민아/사진=KBS Joy 제공
'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 김민아/사진=KBS Joy 제공

인터뷰365 선진이 기자 = '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 김민아가 '팬.아.저 힛-트쏭'으로 흥 넘치는 추억여행을 떠났다.

10일 밤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3회에서는 '팬.아.저 힛-트쏭 10'을 주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과거 음악들을 소환했다.

'팬.아.저 힛트쏭'은 가수 조정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를 시작으로, 벅 '맨발의 청춘', 이승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언타이틀 '날개', 유피 '뿌요뿌요', 코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노이즈 '상상속의 너', 인디고 '여름아 부탁해', 그리고 god '애수'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이 소환됐다.

특히 김민아는 god '애수'가 흘러나오자 "god 진짜 진짜 좋아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팬.아.저 힛-트쏭 10' 1위는 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이다. 이 곡에 대해 김희철은 "가사 너무 적나라하지 않느냐. 솔직하고 적나라해서 공감되는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여름아 부탁해'의 인디고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물했다.

무대가 끝난 뒤 김희철은 인디고에게 "'여름아 부탁해'가 대박을 쳤는데 왜 사라졌느냐"라고 물었고, 곽승남은 "정말 문제는 없었다. 계약기간이 만료되면서 자연스럽게 해체됐다"라고 팀 해체의 이유를 밝혔다.

또 인디고 멤버들은 데뷔 전 그룹 터보의 멤버가 될 뻔했다는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곽승남은 “데뷔 전 (김)정남이 형과 터보를 준비했었다. (김)종국 대신이었는데, 터보와는 다른 음악을 해보고 싶어 탈퇴를 결정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과거 인디고로 돌아간다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대진은 "전국을 돌며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 팬들과 함께할 기회가 적어 너무 아쉽다"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잊고 있던 추억의 명곡을 재소환하고 트렌디한 뉴트로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이십세기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KBS Joy, 목요일 밤 8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선진이 기자
선진이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