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점령한 김희애 주연 ‘부부의 세계’...주현 작가 "인간의 본성, 그 밑바닥까지 정면으로 직시"
안방 점령한 김희애 주연 ‘부부의 세계’...주현 작가 "인간의 본성, 그 밑바닥까지 정면으로 직시"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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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열광시킨 ‘부부의 세계’만의 매력...주현 작가 "지선우가 가지고 있는 파격과 압도적인 힘"
JTBC '부부의 세계' 방송 캡쳐
JTBC '부부의 세계' 방송 캡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김희애 주연의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세로 안방극장을 점령할 기세다.

남편 이태오(박해준)의 불륜을 알게 된 후 반격을 시작한 아내 지선우(김희애)의 파격 행보를 그린 4회는 닐슨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15%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화제성 차트에서도 1위를 ‘싹쓸이’ 했다.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화제성 지수(3월 30일~4월 5일)에서 드라마, 비드라마 통틀어 독보적인 화제성을 기록하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인기를 과시했다.

단 4회 만에 시청률과 화제성까지 ‘올킬’하며 시청자를 열광시킨 ‘부부의 세계’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지선우의 감정선은 여타의 드라마와 차별화되는 지점이자,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이유다. 한순간에 무너진 완벽한 세계 앞에 불안과 혼란, 분노와 좌절을 오가는 지선우의 적나라한 감정들을 밀도 높게 그려낸 김희애의 연기는 시청자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했다.

주현 작가 역시 “지선우의 감정선을 쫓으면서 주변 인물들과의 감정적 부딪힘, 엇갈림 사이를 따라가는 드라마”라고 소개하며, “지선우가 가지고 있는 파격과 압도적인 힘”을 차별점으로 꼽았다.

자신을 기만하고 아들까지 상처 입게 만든 남편을 향한 아내의 들끓는 복수심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만들어내고 있다. 배신에 휘청이면서도, 결코 남편 이태오(박해준)가 만든 나락에 머물지 않고 제 발로 불행과 마주 서는 지선우의 힘은 강렬한 에너지로 극 전체를 장악했다. 거센 태풍의 중심에서 균형을 잃지 않고 강단 있게 나아가는 지선우의 선택에 응원과 지지가 쏟아지고 있다.

주현 작가는 “상처받은 지선우의 행보는 파격적이다. 불안하고 나약하고, 때론 잔인해지기까지 한 인간의 본성, 그 밑바닥까지 정면으로 직시하면서 공감을 끌어내고자 한다“며 “뜨겁고, 날카롭고, 냉정했다가도, 절박해지는 그 모든 감정의 변이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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