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불요불급 목적 외국인 입국제한 확대"
정세균 총리 "불요불급 목적 외국인 입국제한 확대"
  • 김영진 기자
  • 승인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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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사진=KBS)

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우리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에 대해서는 상호주의 차원에서 사증 면제와 무사증 입국을 잠정 정지하기로 했다.

정세균 총리는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 사증면제와 무사증입국을 잠정 정지하고, 불요불급한 목적의 외국인 입국제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최근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며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급하지 않은 목적의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입국자 수가 현격히 줄었기 때문에 비자 발급을 최소화하고 기존 발급된 비자의 효력 정지하고, 비자 협정을 잠정 중단하면 진짜 필요한 사람만 들어올 것"으로 전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는 총 181개국이다.

이 조치는 호주, 캐나다, 러시아, 프랑스 등 88개국에 적용된다. 다만, 미국·영국 등 소수 국가들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전자손목밴드 부착 여부는 조만간 결론을 내리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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