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4~5일) 동안 서울 여의도 윤중로 인근 버스 정류소가 폐쇄되고 버스 노선이 우회 운행된다.
3일 서울시는 2020 여의도 봄꽃축제 취소에도 상춘객 등 방문이 예상되는 윤중로를 1일부터 10일까지 폐쇄함에 따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이 같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여의도 윤중로 인근 폐쇄되는 버스 정류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공원, 여의나루역, 여의도중학교이다. 이 정류장들에 서지 않고 우회 운행하는 17개 노선은 서울 버스 461, 463, 753, 5633, 5713, 6623, 5615, 5618, 7613, 261, 5534, 360, 662, 7611, 262, 영등포10, 영등포11이다. 경기도 노선은 김포1002, 용인7007-1, 고양108, 부천10 이다.
3일과 6일~10일에는 공원진입로와 근접한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인근 정류소(여의나루역)를 약 30m 앞으로 이전해 운영된다.
지하철의 경우 행사 취소에도 불구하고 벚꽃길 방문객이 많을 경우 지하철 및 역사 혼잡을 막기 위해, 4일 필요에 따라 여의나루역(5호선)을 무정차 통과할 계획이다.
4일 역사 및 주변 혼잡으로 지하철 이용승객이 밀집될 경우 역장 판단 하에 탄력적으로 무정차 통과한다. 갑작스러운 무정차 통과로 인한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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