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아르마니 그룹이 코로나19 위기에 맞서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을 위해 이탈리아 전역에 위치한 제작 공장에서 일회용 의료 작업복 제작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생산 체인을 직접 통제해 신속하게 현지의 모든 공장을 의료용 작업복 생산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긴급한 장비에 대한 필요성을 고려해 즉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로 결심했다"며 "비상 상황 이후에도 이러한 경험을 활용해 우선 순위를 검토하는 패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앞서 2월 열린 밀란 패션위크에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2020/21 FW 패션쇼를 비공개로 전환해 온라인 생중계를 결정한 바 있다. 또 이탈리아 방역당국과 밀라노 소재의 병원과 로마스팔란자니 병원에 약 17억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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