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오페라단 '오페라 톡톡-로시니' 31일 온라인 생중계
서울시오페라단 '오페라 톡톡-로시니' 31일 온라인 생중계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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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니 오페라 주요 작품 제작진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
2020 서울시 오페라단 오페라 톡톡
2020 서울시오페라단 '오페라 톡톡'/사진=세종문화회관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 톡톡-로시니'가 31일 온라인 생중계로 관객들과 만난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에 맞춰 '오페라 톡톡-로시니'를 네이버TV를 통해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오페라 마티네 시즌2 '오페라 톡톡'은 오페라 작곡가의 작품들 중 유명 곡들을 연주와 함께 제작진의 토크쇼 형식의 공연을 통해 오페라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무대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던 '오페라 마티네'를 새 단장했다. 

올해의 오페라 톡톡은 온라인 생중계하는 로시니를 시작으로, 5월 모차르트, 9월 푸치니를 주제로 이야기가 있는 무대를 선사하고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메노티를 선보인다.

벨칸토 창법과 코믹 오페라의 대가로 불리는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의 대표작 중 '세비야의 이발사'는 오는 5월 서울시오페라단의 정기공연을 앞두고 오페라 톡톡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해설은 서울시오페라단 이경재 단장이 맡았고, 오페라 마티네 상임 연출가 이범로, 오페라 음악코치 정호정이 제작진으로 참여한다. 바리톤 김은곤, 테너 정제윤, 소프라노 김예은, 베이스 바리톤 성승민 등 뛰어난 역량의 성악가들이 무대를 함께한다.

이범로 연출가는 “관객의 역할이 ‘관람’에 국한되는 일방적인 공연이 아닌 관객과 연주자, 그리고 해설자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알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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