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화상카메라 온도측정 AI 무인시스템 개발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인공지능(AI) 테크놀로지 인프라 스타트업 시스기어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무인 열감지 검역·관제 솔루션인 '나노프로'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스기어가 개발한 나노프로는 코로나19 검역에 사용되는 열화상카메라의 정확도를 개선하고 24시간 무인 모니터링과 통합원격관제가 가능한 소프트웨어다.
기본 스팩 이상의 열화상카메라와 PC 를 보유하고 있다면 나노프로 시스템 장착만으로 손쉽게 코로나 발열에 대한 1차적인 24시간 무인관제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노프로는 이상 체온 감지 시 0.2초의 반응 속도로 측정대상자와 관리자에게 긴급 알림 서비스 제공, 단·복수의 현장에 대한 통합모니터링, 이상 체온 감지 시 사진 및 열화상 데이터 저장 등이 탑재되어 다양한 장소에서 코로나19 검역에 효과적으로 사용 될 수 있다.
시스기어는 서울시립대 검역시스템에 탑재한 나노프로에 실증 데이터를 매핑하고 모델을 고도화 한 후, 자사 인공지능 웹사이트 딥어비스에서 무료 배포 버전을 공개하고 기술 지원 할 예정이다.
엄상호 시스기어 대표는 “사상 초유의 국가 재난 사태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모두에게 시스기어의 열정이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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