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락...코스피·코스닥 일주일 만에 서킷브레이커 발동
주가 폭락...코스피·코스닥 일주일 만에 서킷브레이커 발동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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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이후 역대 두번째 동시 서킷브레이커 발동
-장중 1500선 마저 무너져...올해 들어 3번째 사이드카 발동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19일 증시가 8%넘게 폭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일시매매정지)가 발동됐다. 국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같은날 나란히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지난 13일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사이드카'도 동시에 발동됐다.

이날 오후 1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98% 급락한 1448.30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9.39% 떨어진 439.58를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낮 12시 5분 코스닥지수가 전일종가 485.14포인트에서 444.81포인트로 40.33포인트(-8.31%) 하락하면서 20분간 매매거래가 중단되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기조가 급격하게 확산된 것"으로 분석했다.

코스피도 이날 낮 12시 5분 전 거래일보다 8.15%(129.69)포인트 내린 1461.51포인트로 추락하며 발동 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전일대비 8% 이상 하락이 1분간 지속되면 자동으로 발동한다. 이에 따라 코스피 코스닥 상장 종목은 물론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중단됐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주가지수가 8% 넘게 급락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모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바 있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1500선 마저 무너졌다. 코스피가 장중 1500선 이후로 하락한 건 2009년 7월 24일 이후 10년 8개월 만 처음이다.

이날 오전 11시 50분에는 올해 들어 3번째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코스피 200선물이 전일종가(기준가격) 대비 11.00포인트(-5.19%)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시점으로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이어 12시 54분에는 코스닥 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코스닥150)가 급락하면서 코스닥시장에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150선물가격이 기준가격보다 6%이상 변동하거나 및 현물지수(코스닥150)가 3% 급등락하는 경우 사이드카가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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