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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가수 출신 기업가 아이패밀리SC 김태욱 대표가 18일 ‘제 47회 상공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상의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상공의 날’ 장관 표창은 국가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지난 2000년 2월 아이웨딩을 창업하며 가수에서 벤처기업 CEO로 전향한 김 대표는 웨딩사업 개척자로 불린다.
아이패밀리SC 그룹의 아이웨딩 사업부는 세계 최초로 웨딩산업에 자체 IT기술을 접목, 새로운 개념의 웨딩플랫폼을 구축했으며, 현재 아이웨딩APP 역시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더불어 뷰티사업부문 색조 화장품 브랜드 ‘롬앤’ 역시 기존의 사업 접근 방식에서 벗어난 콘텐츠 중심으로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며 10~20대 색조시장의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퍼스널 컬러 진단 앱 아이컬러 개발을 비롯해 기업간 상생경영 플랫폼, 온라인 혼수 플랫폼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다방면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경제산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요즘 시대에 발맞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인재들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앞서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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