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씨네Q 신도림점에서 시범 운영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화관도 '좌석간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씨네Q는 멀티플렉스 최초로 ‘좌석간 거리두기’ 정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행 기간 동안 관람 고객 간 접촉 가능성을 줄이고자 발권 좌석 기준으로 앞뒤·양옆을 비워, 일정 거리가 유지되도록 운영한다.
우선 신도림점에서 18일부터 시범으로 운영하며, 좌석 간 개별 파티션을 운영하고 있는 특별관(RESERVE, SUITE관)을 제외한 일반관에 한해 진행된다. 이번 정책으로 씨네Q는 시행 대상 좌석의 약 50%를 감축 시켰다.
씨네Q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좌석간 거리두기’를 시행하게 됐다” 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 때까지, 다양한 컨텐츠 확보 및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씨네Q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지점 모든 직원이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 및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있으며, 고객 대면을 줄이기 위해 영업시간 단축 및 일부 지점은 임시 휴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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