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미스터트롯' 우승자 발표가 일주일 연기됐다.
12일 밤부터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최종회가 방송된 가운데, 총 773만 1781건의 실시간 문자투표 집계가 쏟아지며 서버에 문제가 생겨 우승자 발표를 일주일 뒤로 미루게 됐다.
이날 MC 김성주는 "서버 문제로 실시간 문자투표 700만여 표를 집계하는 데 새벽 내내 소요된다"라며 "투명하고 정확한 채점을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든 투표 결과가 확인이 될 때까지 최종결과 발표를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과는 일주일 뒤인 19일 밤 10시 특집 '미스터트롯의 맛' 토크 콘서트에서 발표드리겠다. 잠정적으로 이렇게 결정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성주의 이와 같은 발언에 7명의 참가자 역시 당혹스러운 모습이었다. 김성주는 "지금 1∼7위까지 표차가 접전이고 박빙이라 대충 비율이 이렇다고 발표하기엔 여러분의 기대가 너무 크고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다. 소중한 표를 반드시 모두 반영해서 더 정확하고 공정하게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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