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의 구글 ‘트렌드마이너‘, 국내 도입 통해 스마트팩토리 보급에 박차
산업계의 구글 ‘트렌드마이너‘, 국내 도입 통해 스마트팩토리 보급에 박차
  • 임성규
  • 승인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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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필요 없어

인터뷰365 임성규 = 산업계의 구글이라 불리는 ‘트렌드마이너’가 이삭엔지니어링(대표 김창수)에 의해 국내에 전격 도입됐다. 스마트 팩토리 전문기업 이삭엔지니어링은 예지정비솔루션 부문 글로벌 탑을 차지하고 있는 트렌드마이너를 도입해 스마트팩토리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소프트웨어AG 사의 ‘트렌드마이너’는 IT전문가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지원 없이도 데이터의 패턴과 추세를 빠르고 쉽게 인식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현장의 작업자들이 손쉽게 데이터를 학습시켜 AI 기반의 예지 정비가 가능하다.
 
‘트렌드마이너’는 글로벌 시장에서 화이자, 바스프, 에보닉, 코베스트로, 토탈 등 세계적인 제약, 화학, 에너지 기업 등을 고객군으로 두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삭엔지니어링이 철강, 식품, 물류 등의 현장에 적용하며 그 사례와 적용 범위가 점차 확대일로에 있다.
 
이삭엔지니어링 김용철 연구소장은 “트렌드마이너가 가지고 있는 검색, 진단 및 예측 기능은 실로 막강하다. 히스토리안 DB의 모든 데이터를 인덱싱하기 때문에 즉각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자주 발생하는 패턴, 비정상적인 패턴, 기존 공정의 자산에 관련된 이벤트, 시간 프레임을 검색, 분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러한 기능을 현장 엔지니어가 직접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즉시 적용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렌드마이너’는 온-프레미스 뿐만 아니라 이삭엔지니어링 클라우드 기반 IoT 플랫폼 ‘얼티비스’ 위에서도 구동됨에 따라 손쉽게 경험이 가능하다.
 
세일즈를 맡고 있는 신승국 이사는 “현장의 환경 변화에 따라 그때 그때 다시 학습시키고 모델링을 하는 기존 방법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 트렌드마이너를 도입하면 현장 작업자가 곧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될 수 있다. 소프트웨어 AG 사와 협의를 통해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공급 정책을 세웠으며 현재는 대기업 위주의 파일롯이 진행 중이나 이삭엔지니어링 ‘얼티비스’ IoT플랫폼을 통해 중소ㆍ중견업체서도 손 쉽게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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