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2020년 '올해의 문장' 캠페인 발표
인터뷰365 황주원기자 = 독자가 꼽은 2020년 '올해의 문장'으로 '행복은 늘 작고 단순한 것 속에 있다'가 선정됐다.
10일 교보문고는 독자, 출판사와 함께 진행한 '올해의 문장' 캠페인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의 문장'은 장석주 시인이 2019년에 출간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유문화사) 속에 발췌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문장' 캠페인은 출판사가 2019년 출간된 도서 중 50자 이내의 짧지만 기억에 남을만한 문장을 선정에 2019년 11월 20일까지 교보문고에 제출, 약 200개의 문장이 접수됐다. 교보문고는 250개 문장을 1차 선정작업을 통해 30개 가량으로 선별, 이후 내부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12종을 선정했다.
12종의 문장은 다시 2019년 12월 17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인터넷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고객투표를 진행했다. 총 1만5000여명의 독자가 참여해 5600표로 가장 득표를 많이 받은 장석주 시인의 해당 문장이 '올해의 문장'에 올랐다.
'올해의 문장'으로 선정된 '행복은 늘 작고 단순한 것 속에 있다' 문장은 교보문고 쇼핑봉투로 제작돼 10일부터 배포된다. 또 고객투표로 진행한 12종의 문장 역시 광화문점내 전시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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