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기자 = 이병헌·이성민·곽도원 주연의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극장가 대목인 설 연휴 특수를 톡톡히 누리면서 개봉 6일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2일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이 이날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00만 관객을 돌파한지 하루 만이다.
이는 천만 영화인 '베테랑'(최종 관객수 1341만4484명), '도둑들'(최종 관객수 1298만4692명)의 개봉 6일째 300만 관객 돌파 속도와 같은 속도다. 지난해 말 개봉해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백두산'(최종 관객수 823만9039명)의 6일째 300만 관객 돌파 속도와도 동일하다.
이 영화는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남산의 부장들'이 설 연휴 극장가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간 가운데, 같은 날 개봉한 권상우 주연의 영화 '히트맨'이 누적 관객 수 114만 명을 돌파하며 2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이다. 설 연휴(24일~26일)기간 동안 92만 8872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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