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JTBC 슈가맨3 '100불 특집'에서 장현철, 양혜승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드라마 주제곡의 끝판왕"이라고 슈가맨을 소개했고 힌트로는 "1993년 발표된 곡이지만, 예능과 경연 프로그램에 많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유재석 팀의 슈가맨은 장현철이었고 장현철은 여전히 파워풀한 창법으로 '거렁서 하늘까지' 무대를 마쳤다. 장현철은 "일반인으로 살다가 가수로서 노래를 부르니까 아주 죽을 맛이다"라고 말하며 벅찬 심경을 전했으며 장현철은 최종 90불을 기록했다.
김이나는 "90불보다 많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고 힌트로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파격적인 가사"라고 소개했다.
김이나 티므이 슈가맨은 양혜승이었고 양혜승은 18년 만에 자신의 슈가송 '화려한 싱글'을 열창했다. 양혜승은 노래가 끝난 후 "결혼해서 이제 아줌마가 됐다. 결혼 5년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혜승은 최종 97불을 기록해 슈가맨3 최다불을 기록했다.
당시 이효리 등 비주얼 가수들이 인기를 끌던 시기, 양혜승은 '빅사이즈 가수'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가요계에 등장했다. 당시 앨범 표지는 자신의 몸무게를 의미하는 '100kg'를 적어놓기도. 그는 "큰 체격으로 나와서 당당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싶었다. 철이와 미애의 신철 선배가 '너랑 딱이다'라고 말해줬다"고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JTBC '슈가맨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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