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지급 심사도 ‘AI(인공지능) 시대’
보험금 지급 심사도 ‘AI(인공지능) 시대’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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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AI 보험금지급 시스템 도입
-5년간 100억원 이상 비용 절감 기대
한화생명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한화생명은 업계 최초로 보험금지급 여부를 클라우드에서 AI가 실시간으로 심사하는 ‘클레임 AI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AI를 활용한 방식은 머신러닝과 알파고의 핵심기술로 알려진 강화학습을 통해, 시스템이 스스로 보험금 지급결정과 관련된 룰을 만들고 지급, 불가, 조사 등의 의사결정을 내린다.

한화생명은 과거 3년간 1100만건의 보험금 청구 데이터를 활용, 총 3만 5000번의 학습과정을 통해 처리결과의 정합성을 확인하여 이와 같은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사람이 보험금지급에 영향을 미치는 룰을 정하고, 이를 수정 및 제어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는 발생 가능한 수많은 경우를 고려하기 힘들고 대내외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힘든 단점이 있었다.

한화생명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최대 약 50%까지 AI 자동심사를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한화생명 측은 "현재 자동심사율은 약 25%로, AI 자동심사를 통하면 2배 가량 높아진다"며 "고객 입장에서는 보험금 청구 후 수령까지 기일이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 AI 자동심사 활용시 저위험 심사 건은 시스템이 처리해 심사의 효율성의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손 등 소액보험금 청구 건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한화생명은 향후 5년간 1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실시간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보험사 최초로 도입해 변화에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클라우드를 자사 전산센터와 통합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방식 설계를 추진해 서비스의 안정성, 고객 정보보호, 비용 효율화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준노 보험코어S구축TF팀장은 "최근 실손보험금 청구 건의 증가와 오랜 업력에 따른 보유계약 증가로, 매년 보험금 청구 건이 증가하고 있다"며 "AI 보험금지급 시스템으로 자동심사율이 높아지면, 기존 심사 인력들이 난이도가 높은 심사 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고객 입장에서는 신속한 보험금 수령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의 ‘보험코어시스템’ 구축은 2022년 상반기 완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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