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기자 = 2019년 최고의 흥행작 '극한직업'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차기작 '드림'(가제)으로 돌아온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에 따르면 영화 '드림'은 배우 이지은(아이유)와 박서준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올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는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이병헌 감독 특유의 재기 발랄한 스토리와 연출력,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기대를 모은다.
이지은은 ‘홍대’(박서준)가 감독을 맡은 급조된 축구대표팀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성공을 꿈꾸는 방송국 PD ‘이소민’ 역을 맡았다.
영화에서 이지은은 인생 반전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는 솔직하고 대담한 모습부터 누구보다 선수단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 따뜻한 모습까지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은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후 '프로듀사'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가수 뿐 아니라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림'(가제)은 2020년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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