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톡·스' 저자 한종인, '한국산문' 인터뷰...'안주하지 않는 2막 인생'
'포·톡·스' 저자 한종인, '한국산문' 인터뷰...'안주하지 않는 2막 인생'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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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톡스'의 저자 한종인 작가<br>
'포톡스'의 저자 겸 칼럼니스트 한종인 작가 

인터뷰365 김리선기자 = 한종인 칼럼니스트 겸 작가의 인터뷰가 수필전문지 '한국산문' 1월호에 실렸다. 

한 작가는 본지 <인터뷰365>에서 <한종인의 시어골편지>를 연재하고 있다. 5년 전 도시생활을 접고 아내와 함께 경기 광주 산속 마을로 안착한 그는 전원의 삶에서 마주하는 들꽃과 자연을 사진에 담으며 글을 써왔다. 최근엔 지난 2년간 연재해온 칼럼 중 일부분을 엮어 들꽃과 자연이야기 '포·톡·스'를 출간했다. 

한 작가는 7페이지에 걸친 '저자와 함께' 인터뷰에서 "취미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다. 사진은 모두 휴대폰으로 찍는데, 한 장을 얻기 위해 대여섯 컷은 보통이고 열 컷 이상을 찍는다. 그 중 가장 좋은 것을 고른다"고 말했다. 또 "몇 해 전엔 수필반에 들어가서 글 쓰는 법을 배우고 있고 최근에는 시 공부도 하고 있다"며 안주하지 않고 바쁘게 사는 2막 인생을 전했다. 

수필전문지 '한국산문' 1월호 '저자와 함께'에 실린 '포·톡·스'의 저자 겸 칼럼니스트 한종인 작가 인터뷰 캡쳐

얼굴 주름살을 펴주는 보톡스에서 착안, 마음 주름살을 펴준다는 의미의 '포·톡·스'는 포토 톡 스토리(Photo Talk Story)를 줄인 신조어다. 따뜻한 감성과 정서가 묻어나는 자연 사진과 짤막한 시는 편안함과 휴식을 안기며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 작가는 "책을 쓴 취지가 소통 수단이 된 카톡이 올바르게 쓰였으면 해서다. 타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로 소통되었으면 좋겠다. 이미지와 텍스트가 같이 있으니 카톡 활용에 참고가 되었으면 더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 작가는 LG에서 재직하다 서울신문사로 옮겨 20여년간 기자로 일했다. 명지전문대 교수를 지내고 '한국산문'에서 수필로 등단했다. 현재 경기 광주 산동네 시어골에 집을 짓고 들꽃과 자연을 사진에 담으며 밭농사 글농사 함께 짓고 있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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