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 배우 한지일이 30일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3층 아뜨리움홀에서 진행된 '제57회 영화의 날'에서 봉사상을 받았다.
이날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한 한지일을 대신해 김창준 미래한인재단 이사장 부부가 봉사상을 대리수상했다.
한지일은 "2개월 전 예정된 해외 일정으로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하며 "영화 인생 50년 최고의 상"이라며 벅찬 수상 소감을 전했다.
꾸준한 봉사 활동으로 대표적인 선행 배우로 알려진 그는 365생명사랑 공동대표, 한국신지식인협회 봉사단 고문, NGO 재능기부협회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영화의 날' 기념행사는 1919년 10월 27일 단성사에서 우리 영화 ‘의리적 구투’가 처음 상영된 날을 기념해 196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의 날'은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30일 열린 기념행사는 영화배우 이경영, 김미영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신영균, 이순재, 양택조, 김보연, 이동준 등의 중견 영화배우들을 비롯해 김호선, 변장호, 최하원, 이두용, 김문욕, 문신구 등의 감독들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영화배우 신영균에게 헌정 감사패가, 홍성국제단편영화제를 공동개최한 홍성군수 김석환에게 감사패, 영화감독 변장호, 영화배우 양택조‧이해룡‧김영인‧주호성 등에게는 특별공로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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