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서사학회 ‘뉴미디어 시대와 대중서사’ 학술대회 대단원의 막 내려
대중서사학회 ‘뉴미디어 시대와 대중서사’ 학술대회 대단원의 막 내려
  • 육홍타
  • 승인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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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프로그램 ‘경계의 붕괴’ 28일 개최...판타지 장르 집중 탐구
28일 서강대에서 진행된 ‘뉴미디어 시대와 대중서사’의 마지막 학술대회 프로그램 ‘경계의 붕괴-판타지 서사의 현실 탈주와 반영’ 현장/사진=육홍타

[인터뷰365 육홍타 기자] 장르문화를 집중조명하는 ‘뉴미디어 시대와 대중서사’ 학술대회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경계의 붕괴-판타지 서사의 현실 탈주와 반영’이 28일 서강대에서 열렸다.

대중서사학회(회장 박숙자 서강대 교수)가 연중기획으로 4회에 걸쳐 개최해온 ‘뉴미디어 시대와 대중서사’ 학술대회는 지난 4월 '기술 비평 시대, 한국 SF의 의미'로 출발, 이어서 7월 ‘낭만적 사랑의 몰락과 로맨스의 탈주’로 SF와 로맨스 장르를 각각 짚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10월엔 ‘뉴미디어 시대, 장르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로맨스, SF, 판타지 장르 서사를 아우르는 뉴미디어 시대의 특징을 밝히고, 각 장르 서사에 대한 21세기 문화경험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경계의 붕괴-판타지 서사의 현실 탈주와 반영’은 다시 각론으로 돌아가 판타지 장르를 집중탐구하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연구대상이 된 작품들도 소설, 드라마, 영화가 골고루 망라되었다.

‘판타지 서사와 사회문화적 콘텍스트-‘달빛조각사’에 나타난 현실의 재현’(고훈)은 게임판타지의 가상현실 세계를 통한 현실재현방식을 탐색하면서, 판타지를 읽는 독자가 대리만족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괴물과 영웅 사이-텔레비전 드라마의 초능력 인물들’(김경민)은 현실에 발을 담그고 있는 드라마의 환상성을 초능력을 가진 인물들을 중심으로 살폈다.

‘슈퍼로봇의 신체’는 1970년대의 ‘로보트 태권 V’와 ‘철인 캉타우’가 21세기 들어 시퀄형 웹툰 ‘브이’와 ‘캉타우’로 새롭게 탄생한 현상을 분석했으며, ‘정치는 어떻게 리셋되었는가?-‘60일, 지정생존자’ 리셋판타지의 카니발리즘’은 미국드라마의 한국판 리메이크 드라마를 조명하면서 ‘정의가 지켜지지 않는 현실사회에서 그것이 지켜지는 사회를 그린 판타지’라고 규정한다.

대중서사학회는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자들이 모여서 대중문화를 연구하는 학술단체로, 1993년 대중문학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해서 2002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다루는 영역도 출범 당시의 문학이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영화, 연극, 드라마, 가요, 만화, 게임 등을 비롯한 제반 문화의 대중 서사 원리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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