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무대에 한류 열풍 일으킨 원조가수 계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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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트롯과 엔가 가수로 절정의 인기를 모으다가 사라졌던 가수 계은숙이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희망을 안고 나타났다. 공백의 세월 30년을 딛고 건강한 모습, 청량한 목소리로 돌아왔다.
2019년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 24, 25일 오후 6시 국내 극장식당의 효시인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극장식당은 가수 계은숙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일본과 국내의 계은숙 팬들이 빈틈없이 자리를 채우고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그녀의 귀환을 즐겁게 맞이했다.
이날 ‘계은숙의 재탄생’을 지켜 본 브레이크뉴스 문일석 발행인은 화려하게 되살아난 계은숙의 공연을 관람하고 난 뒤 “매서운 추위를 견디고 다시 피어난 빨간 인간 동백꽃이 가수 계은숙”이라고 표현했다. 계은숙은 이날 유창한 일본말로 멀리서 온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해 오랜만에 만난 일본 팬들의 눈시울을 적시게도 했다.
“아픈만큼 많은 걸 겪고 배우고 느꼈다”는 계은숙은 이날 컴백 곡으로 <길>을 비롯해 국내에서 히트한 노래와 일본에서 발표해 인기를 모은 곡들을 차분하고 애잔한 음색으로 되살렸고 그의 공연 소식을 일본의 방송 신문들이 크게 보도할 정도로 해외에서도 화제를 남겼다.
계은숙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부터 국내 대도시 순회공연을 계속하고 이어서 일본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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