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국 소방장 등 각종 재난 현장서 헌신한 소방공무원 11명 ‘2019 생명존중대상’ 수상
이형국 소방장 등 각종 재난 현장서 헌신한 소방공무원 11명 ‘2019 생명존중대상’ 수상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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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 생명존중대상’ 소방부문 시상식에서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윗줄 좌측부터) 소방청 조용성 소방장, 허정옥 소방위, 임원섭 정책과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종서 이사장, 소방청 정문호 청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소방청 류근상 소방장, 추정오 소방장, (아랫줄 좌측부터) 소방청 조현민 소방교, 김용 소방사, 이은일 소방위, 장충환 소방위, 이형국 소방장, 박민화 소방위, 최은진 소방교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23일 오전 11시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을 선발해 상을 수여하는 ‘2019 생명존중대상’ 소방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생명보험재단은 각종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쓴 총 11명의 소방관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씩을 전달했다.

소방부문 수상자인 이형국 소방장은 소방차에 구급기초장비와 심장충격기가 탑재된 펌뷸런스를 타고 화재 현장에 출동해 진압을 완료하고 복귀하던 중 횡단보도 앞에서 쓰러진 여성을 발견했다.

이 소방장은 펌뷸런스 대원들과 함께 신속하게 심폐소생술과 전기충격을 실시해 환자의 의식을 되돌린 다음 119안전센터 구급대원에게 인계한 바 있다.

조현민 소방교는 비번일 부산에서 차를 타고 이동 중 태풍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전복된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사고차량 후미에 정차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안전을 확보한 다음 전복된 차량 내부에 진입해 30대 엄마와 6살 자녀를 구조해냈다.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화재 뿐 아니라 교통사고, 건물붕괴 등 각종 재난 현장에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와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소방관 여러분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 드린다”며 “생명존중대상을 통해 소방관 여러분들의 희생과 노고가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바라며 생명존중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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