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중앙자살예방센터와 비제이무역은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화탄소중독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사업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관련 교육 및 홍보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2007년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은 전체 자살방법 중 0.5%(64명)을 차지했지만, 2008년 한 유명연예인의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이 언론의 주목을 받은 이후 2008년도부터(267명) 급격한 증가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사망자는 2008년 267명에서 2017년 1518명으로 약 5배이상 증가했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번개탄 등 포장지에 사용할 자살예방문구 시안을 제작 및 보급할 계획이며, ㈜비제이무역은 번개탄 등 제작 및 유통 시, 포장지 및 박스에 자살예방문구 및 상담전화 번호 등을 기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을 위한 숯 유통업계의 인식확산을 기대하고,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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