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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영화제작자 심재명 '명필름' 대표가 최근 여성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제2회 뵈브 클리코 비즈니스 우먼 어워드'를 수상했다.
'뵈브 클리코 비즈니스 우먼 어워드'는 프랑스 샴페인 회사 '뵈브 클리코'가 전 세계 여성 기업인에게 주는 상이다. 1805년 남편이 사망하고 회사 운영을 책임지게 된 마담 클리코(1777~1866)의 대담함에 대한 헌정으로 1972년부터 시작했으며, 2019년 1월 현재까지 27개 국 360여 명의 여성 기업인이 수상했다. 제1회 뵈브 클리코 비즈니스 우먼 어워드는 한현옥 '클리오' 대표가 수상했다.
심 대표는 1세대 여성 프로듀서로 불린다. 1980년대 서울극장/합동영화사 기획실 카피라이터로 영화계에 입문한 후 명기획, 명필름을 설립하며 90년 초반부터 한국영화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 프로듀서다.
그는 1995년 영화 제작사 명필름을 설립해 24년 동안 ‘접속’, ‘공동경비구역 JSA’,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건축학개론’, ‘카트’, ‘아이 캔 스피크’ 등 41편의 영화를 제작 및 제공해왔다.
심 대표는 영화 산업 내 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한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공동 센터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 이사로 20년간 일하면서 한국영화산업 내 여성 영화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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