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연임 성공...회추위 "법적 리스크 충분히 따져"
"이변은 없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연임 성공...회추위 "법적 리스크 충분히 따져"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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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이변은 없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 후보로 선임됐다. 사실상 연임 확정이다. 

13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행된 신한금융지주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회의에서 조용병 후보를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조 회장은 임기 중 뛰어난 경영성과를 보이며 연임가능성을 높여왔다. 조 회장은 취임 첫 해 2017년 2조 9190억원이던 당기순이익을 이듬해 사상 최대 수준인 3조1570억원으로 끌어올렸다. 보험사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은행부문 강화와 해외 사업 확장을 꾀하며 리딩뱅크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회추위는 조 회장 추천 배경에 "조 후보가 신한은행장,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을 역임하며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표이사 회장으로서 요구되는 통찰력, 조직관리 역량, 도덕성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 인수 등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을 국내 리딩 금융그룹으로 이끄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로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만우 회추위원장은 조 회장이 채용비리 관련 재판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법적 리스크는 오늘질문 사항이 아니었다. 회추위에서 이미 충분히 따지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채용비리로 기소된 조 회장은 18일 검찰 구형을 앞두고 있다. 1심 선고는 내년 1월이다. 일각에서는 신한금융이 한 달 이상 인선전차를 앞당긴 배경이 조 회장의 연임을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회추위를 한달 가량 빨리 진행한 배경에 대해서는 "(재판 일정과 관련해) 첫 회의 날짜를 잡을 때는 알지 못했다. 일정을 당긴 것이 아니다. 최초 선임과 연임은 다르다"며 "과거 한동우 전 신한지주 회장 연임도 그랬다. 인적 구성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빨리 처리했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조 회장은 이사회와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연임안이 통과되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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