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한 기자] 한국 중고등학생들에게 지급되는 ‘뉴질랜드 미래장학금’ 수여식이 11일 서울 용산구 뉴질랜드대사관저에서 개최됐다.
뉴질랜드 미래장학금은 한국 중고등학생들에게 뉴질랜드교육진흥청이 제공하는 장학금으로 지원자격은 만 13세~17세의 한국 중고등학생이다. 장학금은 학비, 생활비를 지원할수 있도록 최대 1만5000 뉴질랜드 달러(한화 약 1125만원 상당)가 지급된다.
올해 김서진(만 16세)양과 김신아(만 13세)양이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두 학생은 크라이스트쳐치와 오클랜드에서 각각 내년부터 학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뉴질랜드 미래장학금 수여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뉴질랜드 교육진흥청 벤 버로우스 동아시아 담당 국장은 "뉴질랜드 미래장학금이 한국 학생들에게 뉴질랜드 교육을 직접 경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잘 적응하기 위해 오늘날 유학의 가치는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는 것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미래 직업 세계가 필요로 하는 기술과 역량을 배우고 유연하고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11월 23일부터 서울-오클랜드 직항편을 운영하고 있는 뉴질랜드 대표 항공사인 에어뉴질랜드의 항공권도 부상으로 받게 되는 행운도 함께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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