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유해진, 깜짝 인연 언급 "내가 힘들 때 의리 보여준 선배"
손미나 유해진, 깜짝 인연 언급 "내가 힘들 때 의리 보여준 선배"
  • 박규리 기자
  • 승인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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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유해진/사진=SBS 파워FM
손미나 유해진/사진=SBS 파워FM

 

[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아나운서 출신 여행 작가 손미나가 배우 유해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특별초대석에는 작가 겸 방송인 손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손미나는 최근 발간한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 속 유해진의 축사에 대해 언급했다.

손미나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에 엄청난 의리를 보여주신 분이다.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유해진 아버지도 옆 병동에 있어서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서로의 아버지를 위해서 응원했다. 유해진 아버지는 당시 건강하게 퇴원하셨고 최근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또 손미나는 "저희 아버지는 안타깝게 돌아가셨는데 그 때 조문도 오고 힘을 주셨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선배"라고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전했다.

박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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