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이성민·곽도원·이희준·김소진 등 출연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 원작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 원작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이병헌 주연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오는 2020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의 두 번째 만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우민호 감독은 지난해 '마약왕' 이후 약 1년 만에 신작을 내놓는다. 또 배우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등이 출연한다.
'남산의 부장들'은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1990년부터 동아일보에 2년 2개월간 연재됐으며 이 단행본은 한-일 양국에 발매돼 당시 무려 총 52만 부가 판매됐다.
원작자 김충식 작가는 한국 기자상을 두 차례 수상했으며,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남산의 부장들'을 연재 집필했다. 영화는 원작을 근간으로 대한민국 1960-1970년대 근현대사 중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으로 꼽히는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암살사건의 현장과 그 이전 40일 간의 흔적을 샅샅이 좇는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대통령의 최측근인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 18년간 독재정치를 이어온 박통(이성민), 내부 고발자로 변모한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 박통을 나라로 여기는 신념의 대통령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의 불꽃 튀는 40일간의 이야기를 유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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