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2020년 신년을 맞아 ‘2020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스크린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오케스트라 자체의 독립성을 위해 상임 지휘자를 두지 않는 빈 필하모닉의 신년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 일가의 생동감 있고 향수 어린 레퍼토리를 선사하며 오랜 기간 전통 행사로 자리잡았다.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리는 ‘2020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오는 1월 1일 오후 7시에 전 세계 90개 이상의 나라에서 5000만 명이 넘는 시청자들에게 생중계된다.
올해는 보스턴 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이자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관현악단의 카펠마이스터인 안드리스 넬슨스가 지휘를 맡았다. 2010년부터 빈 필하모닉과의 음악적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안드리스 넬슨스는 오늘날 가장 혁신적이고 명성 있는 지휘자로 손꼽히며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올해의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에서는 ‘왈츠의 아버지’라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왈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베토벤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어 벌써부터 클래식 애호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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