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넷플릭스가 JTBC의 자회사인 JTBC콘텐트허브와 다년간에 걸친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넷플릭스는 2020년부터 전 세계 190개 이상의 국가에 JTBC의 프라임 타임 드라마를 스트리밍하게 된다. 아울러, JTBC와 넷플릭스는 드라마 공동 프로덕션 및 공개를 위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향후 제작될 JTBC 드라마 중 전 세계 팬들에게 선보일 가장 최적의 작품을 양사가 함께 논의하고 선별하는 과정도 담겨 있다.
JTBC 측은 “해외시장 개척 및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매진 중인 JTBC에 큰 활력소가 됐다. 단일 계약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회사 대 회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사실이 특히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의 넷플릭스 회원들이 ‘메이드 인 코리아'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으며, JTBC의 훌륭한 콘텐츠 역시 한국을 비롯한 해외 넷플릭스 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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